EXIF ViewerCanon EOS-1D X Mark II|2017-06-14 05:13:34|ISO-100|패턴|1/60(s)|f/8.0|24/1(mm)|Auto WB|5352x3578|Manual exposure|Not Fired
EXIF ViewerCanon EOS-1D X Mark II|2017-06-14 05:20:06|ISO-100|패턴|1/60(s)|f/8.0|30/1(mm)|Auto WB|5472x3648|Manual exposure|Not Fired
EXIF ViewerCanon EOS-1D X Mark II|2017-06-14 05:57:16|ISO-100|패턴|1/320(s)|f/8.0|35/1(mm)|Auto WB|5472x3648|Manual exposure|Not Fired
지난주 못다한 한(?)을 풀고자 다시한번 도전했지만
자연은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네요.
조금 늦게 출발하여 조급한 마음으로 올라가는데
가슴이 터질것 같은 느낌....
숨을 몰아쉬며 가파른 길을 올라갔지만
보여주는건 쨍한 하늘....
길이 어딘데....천리길을 한걸음에 달려왔는데...ㅠㅠ
불어오는 골바람은 겨울을 연상할만큼 춥고
어디 바람피할곳도 없는 황량한 벌판같은곳에 몇컷을 날려보고
기다림도 없이 내려왔습니다.
다시 내려갈려니 헐~~~
다시 도전하는 날짜를 헤아려 보면서
또 내게 설악산이 마음을 열때까지 가볼렵니다.
맨마지막 사진은 이녀석은 사람을 안가리나봐요
마구 앵기고 꼬리를 흔들고 설악산 지킴인가 ㅎㅎㅎ
오늘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에 미안한 표정을 짓는모습?
그렇게 담아보고 왔네요
노랑꽃이 피는 나무
연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