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F ViewerNIKON D850|2023-06-23 15:24:02|ISO-200|스팟|1/320(s)|f/5.6|1050/10(mm)|Manual WB|1000x970|Manual exposure|Not F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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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 산촌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국민학교 6학년 무렵 읍내로 이사 나오기까지
동네 아이들과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뛰어 놀며 유년을 보냈습니다.
제가 찍는 상당수의 야생화를 그때도 마주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곤 합니다.
저 솔나리, 참나리 등등... 언뜻언뜻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야생화를 접하면서 어떤 면에선 저와 닮았다는 생각도 듭니다.
힘든 시절 야생화를 찍으면서 힘을 얻었던 시간도 있었습니다.
또한, 그야말로 야생화처럼 자랐던 유년의 기억이 새삼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식물원에서 만난 솔나리 추억 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