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F ViewerCanon EOS 5D Mark II|2015-06-21 19:12:33|ISO-50|스팟|20/1(s)|f/22.0|48/1(mm)|Manual WB|1200x989|Manual exposure|Not Fired
숱한 시간동안 배를 붙들었을
닻들이 뒤엉켜 널부러져 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밀물에 잠기고
잔잔한 파도는 소리없이 부디치고
나는 그 파도를 잠재워 봅니다
존재의 의미를 잃어버린 물건이란......
삼각대없이 돌 바닥에 카메라 쎄팅하고
놀았습니다..........ㅎ
오른쪽 상단 뱃머리 에서 묘한 몸동작을 하는
사람은 무쵸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