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캥이...이름이 생소하죠?
밀캥이,밀켕이,밀탱이,밀텡이...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오더군요.
어촌 할머니가 이름을 알려 주셨는데 방언인지 지역에서만 쓰는 이름인지...
보리수를 "포리똥"이라 하듯 지역의 언어는 일반화가 안되면 생소한 이름으로 전해지죠.
납작한 바다 달팽이 비슷한데 밀고 다닌다고 밀캥이라 부른답니다.
식용은 아니고 낚시 미끼용으로 쓰인다네요.
Kg 당 4,000원이니 소일거리로 할 만은 하겠습니다.
물이 빠지면 이 뻘밭에는 엄청난 밀캥이가 있어 비로 쓸어담 듯 줍더군요.
할머니 하루 반나절 일당 8~12만원은 하실테니 자식들은 싫어해도 그만 둘수는 없겠지요.
여러 분이 나오셨는데 한 분만 허락해 줘서 간신히 담았습니다.
혹시 바른 이름 아시는 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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