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도 날씨도 안 좋았지만 안반덕에 간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배추 출하가 시작되었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배추 출하는 단기간에 끝나기에 마음이 급해 날씨를 기다릴 여유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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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일출 담으러 갔다가 배추 작업하는 모습을 보고 담은 사진인데
마음에 차질 않아 다시, 다시를 외치다 시기를 놓쳐서 이제야 가게 된 거지요.
하지만 내 사진운이 그런 것인지 실력이 그런 것인지,
아니면 노력이 부족한 탓인지 더 좋은 상황이 만들어 지지를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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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방식도 조금 다르고 LED조명이 발전한 덕에 밝기도 너무 차이가 크고
작업 위치도 길가라 오고 가는 차량 불빛도 방해되고
무엇보다 출하차량의 조명이 방해가 되네요.
출하차량빛이 있는 사진을 빼고 해 보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원하는 모습이 아닙니다.
또 다음을 노려봐야 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