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를 따라가지 못한 아쉬움을 혼자 달래고 왔습니다.
하지만 역시 야생화를 잘 아시는 분 따라 다니는 것이 제일이군요.
침침한 눈에 꽃도 잘 안 보이고 보아도 이름을 모르고...
그래도 평소와 달리 천천히 움직이니 보지 못했던 것들이 서서히 보이더군요.
살면서 공부는 죽을 때까지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아는 축에 속한다 생각했던 자만심이 부끄러워집니다.
내 주위의 이 수많은 들꽃, 나무들 이름을 0.1%도 모르면서...
사진으로 이 세상의 새로운 모습을 공부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꽃 사진 예쁘게 담는 실력이 부족하니 수량으로 밀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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