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진안을 찾았으나 운해도 물안개도 없어서 꽝...
암마이봉에 오르려던 계획도 9시 이후라 다음 기회로.
이왕 나선 길 무엇을 할까 잠시 생각하다
은행나무 노거수를 만나기로 합니다.
금산 은행나무 1,100살,
부여 은행나무 1,000살,
당진 은행나무 부부가 모두 1,100살.
귀가 길에 만난 어르신 나무입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열매가 주렁주렁...
사물 인터넷 IOT도 능해진 요즘,
정신 문명이 좀 더 발달해 사물통섭을 한다면,
아니, 격물치지처럼 섭물치지(이건 만든말이라 뜻이 통할려는지...)를 한다면
이런 노거수를 통해 얼마나 많은 지혜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요?
어쩜 사학자들이 가장 좋아할 수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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