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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개천에 버들강아지가 지천이군요.
사진을 찍기 전에도, 이른 봄이면, 개천가에 마르고 가느다란 줄기에 하얀 솜털방망이가 달린 광경을 보았을 겁니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개천을 지나다니던 그 때는 아마 그러려니 하고 그냥 스쳐지나 다녔을 겁니다.
그 작고 앙증맞게 생긴 털 복숭이 속에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피고 있다는 건 몰랐던 것 같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