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 컴퓨터 바탕화면을 바꾸었습니다.
2년 전인가 탄도항 갈라진 땅에서 여자 모델을 두고 사진 찍는 것을
드론으로 촬영한 것인데 너무나 마음에 들었지만
초상권 문제로 사용할 수 없어 개인컴의 바탕 화면으로 사용했던 것인데
이제 삭제하고 놓아 주었습니다.
대신...
정말 자신 만만하게 출품하였다가
겨우 입선이라는 딱지를 받아 선정 취소를 요청했다가 거절 당하고
전시회에 가서 수상작들 열람을 한 후에 웃으며 봉인했던 작품으로...
참...자존심이라는 것이 그렀습니다.
지나고 나면 별 것도 아닌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