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에 종류도 다양한 철새들.
군집으로 먹이 사냥을 하니 경쟁도 심할 듯 한데
아무런 마찰도 다툼도 없이 평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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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외톨이 새가 있습니다.
먹이 사냥에도 불리한 위치인 것 같은데
왜 혼자 저리 있을까?
잠시 관찰해 보니 한쪽 다리에 사고가 있었나 봅니다.
걷는 모습이 기우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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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인간사를 생각해봅니다.
어쩌면 저 도요새는 무리의 지나친 관심이나 조롱에 지쳐
저렇게 외로운 곳에 스스로를 던지지 않았을까?
장애인, 장애우, 병신...
어떤 말로 달리 불러도 우리 마음에서 같은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차별이고 그들에게는 화살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