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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패상은 최근 3년동안 거의 눈이오지 않아 그동안 제대로된 겨울사진들이 없었는데
이번엔 무릅까지 빠지는 폭설이 내려 좋은 사진을 담을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고 합니다.
어느날은 영하 30도까지 측정 가능한 제 휴대용 온도계 눈금이 그 아래로 내려가 이곳 추위를 실감했습니다.
보통 영하 15~20도 전후로 알고 거기에 맞춰 준비하신 분들은 고생좀 했지요.
다행히 머무는 동안 바람이 없어 체감 온도와 바깥 온도가 같았습니다.
볼헤드도 줌렌즈도 입김에 얼어서 작동이 되지않는 경험도 했습니다.
저는 이런 스피드한 사진에 경험이 부족하여 남들따라서 그냥 셔터를 눌러 대다보니 허접한 사진만 5천여컷...
풍경사진만 찍다보니 평소엔 500컷 이상 찍는 경우도 별로 없는데
요즘 용량이 딸려 속도도 느린 컴퓨터로 모래 속에서 보물 찾는 심정으로 정리할 생각하니 앞이 캄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