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마지기 데이지가 유명세라 부러 피했는데
주말 좋은 친구들 만나 거나하게 취해 들어와 늘어지게 자다
내일이 월요일이니 사람이 없을거라는 생각으로 느즈막히 달렸습니다.
올라가는 길 20여대이 하산 차를 보며 룰루랄라 노래를 불렀으나
정상에 도착하니 차를 세율 곳이 없을 정도...
못 잡아도 200여대가 모여 있더군요.
노을 때문에 저녁도 거르고 왔는데
노을은 흐리멍텅...유일한 매점 라면집은 문 닫고 퇴근하였으니
다시 왕복 25Km를 달려 평창읍으로.
하...일요일 저녁 8시, 시골 작은 읍은 문 연 음식점이 없습니다.
할 수 없이 편의점에서 육계장칼국수 하나 끓여먹고 다시 올라갔네요.
달은 새벽 2시가 다 되어야 지는 날이고
월령은 반달에서 보름달로 넘어가는 시기라 엄청 밝네요.
작은 교회쪽은 사람이 몰려있어 접근하면 소리듣고...
한적한 곳을 찾아가 겨우 몇 컷 하고 출근할려고 귀가 했답니다.
덕분에 출석부하고 인사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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