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F ViewerCanon EOS 70D|2016-05-28 09:49:25|ISO-100|스팟|1/800(s)|f/6.3|16/1(mm)|Auto WB|980x742|Manual exposure|Not Fired
EXIF ViewerCanon EOS 70D|2016-05-28 10:35:00|ISO-100|스팟|1/800(s)|f/6.3|70/1(mm)|Auto WB|980x747|Manual exposure|Not Fired
EXIF ViewerCanon EOS 70D|2016-05-28 11:52:04|ISO-100|스팟|1/1250(s)|f/5.6|80/1(mm)|Auto WB|980x747|Manual exposure|Not Fired
희뿌연 하늘.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창너머 태양은 한참 머리 위로 떠올랐지만
뿌연 하늘에 태양조차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바닷가에 도착하고 바라본 하늘은
조금 전 길 위에서 본 하늘과는 딴판이었다.
푸른 바다, 파란하늘과 흰구름들.
갯메꽃보다 하늘과 바다에 먼저 눈길이 닿았다.
맹방해수욕장은 그렇게 우리를 맞이해 주었다.
함께한 님들의 고운 모습에 내 마음도 고운 모래알처럼 반짝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