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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FXEXIF ViewerCanon EOS 5DS|2017-01-01 08:19:34|ISO-100|패턴|1/15(s)|f/8.0|42/1(mm)|Auto WB|2000x3000|Manual exposure|Not Fired

 

2017년새해는 친구의 고향 고흥에서 하루를 보내기로하고

새벽 다도해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자 조그만 해변가에 나갔다가

우연이 이그림을 보는순간

가슴벅차고 숨이 멎는 기분을 느끼며 행여 누가 이 모래를 밟을까봐

마음마져 불안불안....

거제 구조라 해수욕장에 모래그림이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마치 누군가 그려놓은것처럼 뚜렷한 나무한그루!!

소중한 선물로 생각하고 담아왔습니다.

바다물이 빠지는날 한번더 시간을 내어 가볼까 합니다.

또다른 그림을 아마 그려놓을것이기에.....

 

*여기 장소는 출사로도 손색이 없는 장소입니다.

나로호 전망대 다랭이논도 있고 

일출지역 소등섬이나 고흥 오천항일출...

작금등대가 그리멀지않은곳에 있기에 필포토님들의 출사계획에 한번 

포함시켜봄이 어떤지....

모래그림은 늘 색다른 모습이기 때문입니다